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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어캣 여러분!
한예종 예술경영전공 재학중인 멘토 dongle입니다.

 

  6월 모의고사가 2주 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 고3에게 중요한 시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6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그리고 시험을 보면서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특히, 여러분들이 6월 모의고사에 대해 가질만한, 제가 고3때도 경험했었던 고민과 걱정들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비록, 수능과 관련이 없는 학교를 진학하기는 했지만, 고3 때 일반대학들도 준비했던 사람으로써, 제가 그 때 느꼈던 것들을 몇 가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1. (시험을 보기 전) EBS 공부 안했는데... 어떡하지?
  6월 모의고사부터 EBS 연계문제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모든 과목이 연계가 적용되기는 하지만, 직접연계를 체감할 수 있는 국어와 영어의 경우, EBS 공부를 했는지 안 했는지에 따라 체감적으로 느끼는 난이도의 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6월 모의고사에서는 국어의 경우, 수능특강 문학/독서/화작문, 영어의 경우 수능특강 영어/영독이 연계 문항에 활용될 것입니다. 물론, 방학때부터 열심히 연계를 준비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EBS를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신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EBS 공부가 잘 되어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겨울방학 때 개념과 기출 공부하고 개학한 이후에는 내신공부 하느라 EBS를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으셨을 겁니다.
  설령, EBS 공부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6월 모의고사는 오히려 연계를 체감하지 못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나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에 그 문제를 본인의 실력이 아닌 '나 이 지문 알아!'하고 푼다면, 수능 때는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수능 공부의 기초자료가 되는 모의고사 기출을 그냥 흘려버리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EBS 공부가 방해가 된다는 뜻은 절대절대 아닙니다! EBS 공부가 잘 되어 있다면, EBS의 내용과 그것이 연계된 문항을 비교하면서 연계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EBS를 열심히 공부하셨다면 EBS와 연계문항을 비교하면서 어떤 식으로 연계문항들이 출제되는 지 그런 느낌과 양상들을 체험해보는 기회로 삼으시고, EBS 공부가 부족하신 분들은, 본인의 개념 공부 정도와 실력을 평가하는 기회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

 

2. (시험을 보기 전) 첫 평가원 모의고사인데... 못 보면 어떡하지?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많은 모의고사를 보셨을 겁니다. 우리나라의 고등학생은 1학년 때부터 모의고사라는 시험을 마주하니까요. 하지만, 이번 모의고사가 유난히 부담스러운 이유는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모의고사다 보니, 너무너무 중요한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 겁니다.
  평가원이 출제하는 6모,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능보다 중요한 시험은 없습니다. 또, 입시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학교 내신 시험보다도 어떻게 보면 중요성은 낮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생각하기 나름이지만요ㅎㅎ) 6모 성적은 입시에 반영되지 않으니까요.
  6월 모의고사는 그 수능이라는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거치는, 평소와 '아주 조금' 다른 하루일 뿐이라고 생각하세요. 6월 모의고사를 잘 봐야 한다는 부담감은 시험을 보러 학교에 가기 전, 집에 잠시 두고 오셔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편한 마음만을 가지고 6모에 임한다면 분명 여러분에게 시험시간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시험을 보면서) 시험시간이 너무 부족한데... 어떡하지?
  6월 모의고사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유형도 많이 등장하고, 이전에 봤던 모의고사나 학력평가보다 갑자기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시험을 처음 마주하는 수험생들의 경우가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고3이었을 때도, 평소 시간이 남았었다는 친구들도 시험문제를 다 보지 못했다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설령, 시간이 부족해서 모든 시험문제를 다 풀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일단 여러분께 주어진 문제에 최선을 다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한 문제 한 문제 최선을 다해서 푸는 것에 집중하면서, 지금까지 여러분이 공부했던 내용들을 문제 풀때 어떻게 적용하면 될 지를 고민하는 것에 더 집중하세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아직 하지 않아도 됩니다. 괜히 시간 줄이겠다고 빨리 풀다가 정확성이 낮아지는 폐해만 생길 수 있으니까요. 6월 모의고사는 정확히 푸는 것에 집중하시고, 시간을 단축하고 문제풀이 속도를 내는 것은, 여름방학과 9월 모의고사 그 후에 해도 괜찮습니다. 그 때 시간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다보면, 빨리 푸는 본인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거예요. 하지만, 정확하게 문제 푸는 훈련은 지금 이 시기를 지나면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본인의 문제푸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 뒤로 가면 갈수록 힘들어지거든요... 그러니 지금은 빠르게! 보다는 정확히! 하는 것에 꼭 집중하세요.

 

4. (성적표를 받고 나서) 점수가 너무 안 좋은데... 수능 때도 이러면 어떡하지?
  6월 모의고사를 보고난 후 성적표를 받으면, 대부분의 현역 학생들은 기존의 학력평가보다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얘기는 학교에서도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예요.) 아무래도, 이전까지 마주했던 시험들과 조금은 다를 수 있고, 수능과 모의고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 N수생들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혹, 점수가 기대한 것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6월 모의고사가 그대로 수능까지 간다는 법칙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6월 모의고사는 잘 봤지만, 수능을 망치는 사람도 있고, 6월은 못봤지만 수능은 훨씬 잘 보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니, 만약 6월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다면, '수능날 망치기 전에 액땜했다. 이번에 잘 못봤으니까, 이게 액땜이 되서 수능은 잘 볼거야'라고 생각하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6월 모의고사의 경우, '좋은 성적을 받는 것'보다 '의미있게 활용한느 것'이 훨씬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월 모의고사는 시험이 끝난 그 이후에도 공부가 계속되어야 합니다. 6월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 오답노트나 정리노트 등을 통해 한문제 한문제, 버리는 문제 없이 꼼꼼히 정리하시고, 앞으로 있을 9모와 수능때는 6모를 통해 느꼈던 것들을 어떻게 개선해나갈지를 생각해본다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6월 모의고사를 전후로 해서 가질만한 여러가지 걱정이나 부담감 등에 대해 제 나름대로 조언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걱정들에 대해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결국 하나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6월 모의고사가 물론 중요한 시험이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단순히 수능 전에 거치는 한 가지의 단계일 뿐이고, 수능보다는 훨씬 덜 중요한 시험입니다. 그리고, 6월 모의고사는 입시의 끝이 아니라 입시의 중간에 있는 과정인 만큼, 6월 모의고사의 결과로 입시의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6모는 '얼마나 좋은 성적을 받았느냐'보다 '얼마나 의미있게 활용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마음 편하게 먹고 고3의 보통날처럼 시험을 보고, 모의고사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수능을 향해 나아간다면, 여러분들은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럼, 6월 모의고사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또, 6월 모의고사를 정말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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